영국 투자사·미국 부동산 개발사, 인천에 60억 달러 투자

 

 
 
영국 투자사·미국 부동산 개발사, 인천에 60억 달러 투자


인천시는 유럽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영국 투자사와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로부터 잇따라 대규모 투자 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현지시간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 투자사인 'OWI 파트너스'로부터 50억 달러 한화 6조6천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같은 날 미국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로부터는 10억 달러 한화 1조3천억원의 투자 의향서를 전달받았습니다.
 
OWI파트너스는 인천에 대규모 기반시설 조성 사업이나 에너지 또는 농업 관련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고,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도시개발 사업에 투자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인천시의회, 송도경찰서 신설 촉구…"20만 인구 치안 필요"


인천시의회가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 경찰서 신설을 서두를 것을 관계기관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송도 인구가 지난 해 말 기준 20만2천명으로 늘었고, 앞으로 3년 안에 1만2천가구가 신규 입주할 예정이지만 송도 치안을 맡은 연수경찰서는 경찰관 1명당 담당 주민 수가 802명으로 전국 평균 393명보다 배 이상 많다며 '송도경찰서 신설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인천시의회는 송도경찰서 신설 결의문을 다음 달 8일 본회의를 거쳐 대통령실,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천 1인 가구 37만명…지원 포털 서비스 개시


인천시는 1인 가구 지원 사업과 정책 정보 등을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를 인천시 홈페이지 내에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털에서는 주거·안전·건강·경제 등 분야별 지원 정보와 온라인을 통한 가족센터 전문상담사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7월 기준으로 인천의 1인 가구는 총 37만명으로, 전체 가구 수의 31%를 차지하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출처: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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